ASEAN 지역의 인프라 시장 확대와 한국기업의 진출방안 (The Growth of the ASEAN Construction Infrastructure Market and Its Implication for Korean Construction Companies)
Korean Abstract: 신남방지역에서 한국기업의 수주규모는 2018년 10월 기준 98.9억 달러(전체 수주액의 40.9%)를 기록해 85.7억 달러를 수주한 중동(35.5%)을 넘어 최대 수주처로 부상했다. 이러한 성과는 건설 수요가 높은 신남방지역에서 정상 순방을 계기로 인프라 분야 의제 채택, 고위급 협력채널 가동 등 민관합동 수주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. 또한 한국정부는 2022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한·아세안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등 신남방국가에서의 인프라 수주지원 기반을 강화하여 신남방지역 인프라 진출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. 이러한 정부의 지원노력이 실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경영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. 본 연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